창조적 유산이 집결된 ‘건축과 예술의 섬’
- OV Travelers
- 3월 14일
- 2분 분량
지금 건축과 예술계의 시선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사디야트 섬(Saadiyat Island)에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전 세계를 대표하는 건축 거장들의 작품이 한데 모인,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문화적 실험지이자, 미래의 ‘예술의 수도’가 탄생하는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Saadiyat Cultural District(사디야트 문화 지구)는 루브르 아부다비(Louvre Abu Dhabi), 구겐하임 아부다비(Guggenheim Abu Dhabi), 셰이크 자이드 국립 박물관(Sheikh Zayed National Museum), 팀랩 페노메나(TeamLab Phenomena Abu Dhabi) 등, 세계적인 건축과 예술 프로젝트가 하나로 집결된 장소입니다.
즉, 이곳에서 건축, 예술, 과학, 문화, 기술이 융합된 21세기 인류의 창조적 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인거죠. 건축을 사랑하는 사람, 예술을 탐구하는 사람, 그리고 새로운 영감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지’가 될 장소, 그곳이 바로 사디야트 문화 지구입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전 세계 이목이 사디야트 섬에 쏠리고 있을까요?
사디야트 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건축의 올림픽’
지금 전 세계 어디에서도 프랭크 게리(Frank Gehry), 장 누벨(Jean Nouvel),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 팀랩(TeamLab) 같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한 공간,지역에 자신의 업적을 남긴 곳은 없기 때문입니다.
건축물 | 건축가 | 디자인 컨셉 |
루브르 아부다비 | 장 누벨(Jean Nouvel) | ‘빛의 돔’과 아랍 전통 건축의 결합 |
구겐하임 아부다비 | 프랭크 게리(Frank Gehry) | ‘유기적 형태’와 미래적 재료의 조합 |
셰이크 자이드 국립 박물관 |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 | ‘매의 날개’를 형상화한 문화적 상징 |
팀랩 페노메나 아부다비 | 쇼고 카와타 (Shogo Kawata) | 디지털 아트와 과학의 융합 |
그럼 왜 건축가들과 예술가들은 사디야트 섬으로 모였는가? 궁금해 지지 않나요?
아부다비는 단순한 ‘오일머니’의 도시가 아닙니다. 사디야트 문화 지구는 ‘인류의 지적 유산’을 후세에 남기고자 하는 아부다비의 문화 전략이자, 중동 지역을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21세기 문명을 상징하는 새로운 문화 도시를 창조한다는 아부다비의 비전과 철학에 전 세계 건축가들과 예술가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벌써 흥미진진해 지지 않나요? 이 소갯글 글을 시작으로,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각 건축물에 대한 디자인 철학, 의도, 건축학적 요소등에 대해 블로그를 포스팅할 예정이오니, 관심있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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